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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의‘인간극장’
부서 감염병대응과(상당보건소)
내용 청주시,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의‘인간극장’
- 확진 환자 이송 중 어깨 인대파열 직원 등
- 코로나19 현장 대응 직원들의 숨은 이야기

2019년 12월부터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청주시 직원들은 여전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에서 특히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구슬땀과 함께 본인들은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눈물의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추진 중이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간호직으로 들어온 김지은 주무관과 김민성 주무관은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며 사랑을 키워갔다. 서로에게 굳건한 믿음이 생긴 두 주무관은 결혼식을 올릴 시간이 없어 현재 혼인신고만 한 채 부부의 연으로 함께 하며, 각자 상당보건소와 흥덕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적극적으로 도맡아 하고 있다.

또 다른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전병주 주무관은 주말 당직업무로 아버님의 임종도 보지 못하고 장례를 치러야만 했다. 직원들 또한 슬픔을 함께 나누기엔 코로나19 현장 당면업무로 장례식장에 직접 찾지 못하고 마음만 전해야만 했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상당보건소 신태건 주무관은 부상 투혼도 발휘하고 있다.

신 주무관은 코로나 확진 환자를 이송하려고 환자를 들다가 왼쪽 어깨 인대가 파열되는 상황에도 끝까지 책임을 다해 환자를 이송했다. 현재는 치료를 위한 어깨 슬링을 하고 다니면서도 선별진료소에서 민원 안내를 하고 응급환자 이송 등 업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신태건 주무관은“직원들 한 명 한 명 모두 고생하고 있다. 응급한 확진 환자에 비하면 어깨 인대 파열쯤이야 괜찮고 이겨낼 수 있다”며 “환자 이송업무를 하다 보니 여러 긴박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중 임신한 확진자가 양수가 터져 응급한 상황 속에 병원을 이리저리 다니며 땀 흘렸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혜련 상당보건소장은“코로나19 상황에 직원들이 고생이 많은 것을 안다. 휴일 없이 긴박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이겨내고 있는 직원들에게 참 고맙고 미안하다”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우리의 노고가 이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으니 더욱 힘내달라”고 말했다.

▶문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감염병대응2팀(☎043-201-4397)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의‘인간극장’ 이미지 1
파일 첨부파일(jpg파일) - 2-1 상당보건소 신태건 주무관.jpg2-1 상당보건소 신태건 주무관.jpg 바로보기
작성일 2022-03-11 17: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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