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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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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페로몬트랩으로 예찰 후 적용 약제 뿌려줘야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농촌진흥청은 조, 기장, 수수 등 잡곡에 많은 피해를 주는 조명나방의 방제 요령을 소개했다.

조명나방은 애벌레가 잡곡의 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속을 갉아먹는 해충으로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의 피해를 입힌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올해 조명나방의 발생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찰과 방제에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주요 잡곡 재배지인 경남 밀양과 강원 원주를 중심으로 페로몬트랩에 유인된 어른벌레 수를 조사한 결과, 평년(2012∼2014)보다 밀양 1.2배, 원주 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량이 증가한 원인은 평년보다 겨울철 온도가 높아 겨울을 난 애벌레의 생존율이 높았고, 특히 원주는 지난해 강수량이 매우 적어 조명나방 성장 단계에 알맞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 여름 온도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조명나방의 발생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조명나방 방제를 위해서는 먼저 페로몬트랩을 이용해 해충 발생을 미리 살펴 어른벌레 수가 많아지거나 잡곡이 새끼 치는 시기 이후에 등록된 약제를 뿌려야 한다. 또, 성페로몬 트랩(로케트트랩, 델타트랩)을 재배지 30a 당 3곳에 설치해놓고 어른벌레 유인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때를 관찰해 그날로부터 7일에서 14일경에 뿌린다.

페로몬트랩이 없을 경우, 잡곡의 파종 적기인 6월 상·중순을 기준으로 한 달 후인 7월 상․중순 또는 식물체 크기가 20cm~30cm일 때 약제를 뿌려준다. 방제제로는 델타메트린 유제나 에토펜프록스 유제 등을 사용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강항원 과장은 “조명나방 방제에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 선발과 약제 등록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해충 방제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라며, “개발된 기술은 농가에 신속히 보급함으로써 작물의 재배 안정성을 높여 가겠다.”라고 전했다.
페로몬트랩으로 예찰 후 적용 약제 뿌려줘야 이미지 1
파일 첨부파일(jpg파일) d25012ff-b622-4126-a3fa-0eb85151869f.jpgd25012ff-b622-4126-a3fa-0eb85151869f.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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