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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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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작물 가뭄 피해, 이렇게 극복합시다!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농촌진흥청은 계속되는 가뭄에 인천, 경기, 강원,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논 물마름 현상과 밭작물 시들음 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물을 아껴 쓰면서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대응요령을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농사) 물이 부족한 논은 2~3일 간격으로 얕게 물 대주기, 물꼬관리, 도랑 피복 등 물 절감기술을 실천하고, 간척지 논은 5~7일 간격으로 물을 걸러대어 염농도를 조절해야 한다. 가뭄으로 6월 말까지 모를 못낸 논은 메밀, 가을감자, 당근, 무, 배추, 시금치, 상추 등 대파작물 재배를 고려한다.

(밭작물) 가뭄으로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재정식 또는 보파를 실시하고, 볏짚, 부직포,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콩은 가급적 피복재배를 하고 가뭄 피해 상습지역은 20~30% 배게 심어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고, 가뭄 지속 시에는 녹두(파종한계기 7월 25일)와 메밀(파종한계기 8월 8일) 등으로 대파를 고려한다.

감자와 고구마는 가능한 관주기 등을 활용하여 수분을 보충해 주고,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옥수수는 생육 초기 중간 김매기를 다소 깊게 해 표면에 가까운 뿌리를 끊어 뿌리가 길게 자라도록 유도한다.

고추는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주 1~2회, 포기당 0.5리터 물주기를 실시하고,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방제와 아울러 칼슘결핍증을 예방한다.

4월 하순 정식한 봄배추는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물주기를 실시하고, 소비지역 상황에 따라 시기를 조절해 수확한다. 고랭지배추는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최대한 적기에 정식하고, 정식 이후에도 생육상황에 따른 물주기를 하며, 칼슘결핍증, 무름병 등을 예방한다.

(과수) 점적관수시설을 활용해 물을 아껴주고, 관수시설이 없는 과수원은 일 강우량 30㎜ 이상 강우가 15일 이상 없을 시 991㎡당 30톤(양질토 기준)을 7일 간격으로 관수한다. 외부온도가 31℃를 넘거나 과실에 강한 광선 노출이 예상될 경우 햇빛데임현상 방지를 위해 카올린 또는 탄산칼슘을 과실 위주로 살포한다.

가뭄으로 생육이 불량한 포도·사과는 붕소 0.2%액을, 배·복숭아·단감은 요소 0.3%액을 엽면살포하고, 진딧물, 응애, 잎말이나방 등 중점 방제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박동구 과장은 “급수원 확보와 물 아껴대기, 비료주기, 제초를 겸한 중간 김매기, 병해충 방제 등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대한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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