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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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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엔 복숭아나무 원줄기 보온자재로 감싸야”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농진청 “겨울엔 복숭아나무 원줄기 보온자재로 감싸야”
다겹부직포·볏짚 등이 적당

농촌진흥청은 한파 때 복숭아나무가 언피해를 입지 않도록 원줄기(주간부)를 보온자재로 감싸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로 내려가면 복숭아나무가 언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 내한성이 약한 품종의 경우 영하 18℃에서도 피해가 발생한다. 꽃눈이나 꽃눈 가지가 언피해를 입으면 동고병·세균성구멍병 같은 병해가 나타나고, 원줄기가 어는 경우엔 나무 전체 또는 줄기 일부가 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강한 한파 등 이상저온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엔 복숭아나무가 얼지 않도록 원줄기를 감싸주는 게 바람직하다.

 윤석규 농진청 과수과 연구사는 “복숭아나무 원줄기를 감싸는 자재는 밤엔 보온효과가 좋고 낮엔 줄기 온도가 많이 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어야 하는데, 다섯겹 이상의 백색 다겹부직포나 볏짚 등이 이에 해당한다”면서 “하지만 검은색 부직포나 비닐은 낮 시간에 태양열을 흡수해 피복부위 온도를 지나치게 높일 수 있는만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다섯겹 이상의 다겹부직포는 농업용 보온자재 생산업체에서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윤 연구사는 “백색 다겹부직포나 볏짚 등으로 원줄기를 감싸면 야간에 피복부위 온도를 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복숭아나무는 추위에 약한 만큼 농가들은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에 원줄기를 감싸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한 한파가 몰아친 2010~2011년과 2013년 겨울 전국적으로 복숭아나무에서 언피해가 대량 발생한 바 있다.

 김재욱 기자


출처 : 농민신문사
“겨울엔 복숭아나무 원줄기 보온자재로 감싸야” 이미지 1
파일 첨부파일(jpg파일) sWpD1tWKsiPwPIjiVcXl.jpgsWpD1tWKsiPwPIjiVcXl.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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