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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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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진청, 바실러스 등 유용 미생물 12가지 이용 28가지 활용기술 보급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미생물, 작물 생육·병해충 방제 효과적”

농진청, 바실러스 등 유용 미생물 12가지 이용 28가지 활용기술 보급

“작물 생육촉진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미생물을 활용해보세요.”

 농촌진흥청은 최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S37-2와 바실러스 발리스모티스 BS07M 등 12가지의 미생물을 이용,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 활용 기술 28가지를 개발했다며 농가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고추 생육초기에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S37-2 균주를 7일 간격으로 3~5회 관주할 경우 수량이 4.8% 정도 늘어난다.

 또 클루이베라 CL-2 균주는 토양에 고정된 인산염을 작물이 이용할 수 있는 인산이온으로 바꿔준다. 이를 상추 재배에 활용하면 20.6%의 증수효과를 얻을 수 있고 토마토의 경우 당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슈도모나스 에스피 씨엘-1 균주의 경우 한번에 3t씩(10α당) 양파 재배지에 3회가량 살포하면 생산량이 11% 증가한다. 작물의 내한성을 증강시키는 기능이 있는 바실러스 발리스모티스 BS07M 균주는 양상추 재배지에 뿌려주면 수확량이 6% 정도 늘어난다.

 이와 함께 미생물은 병해충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국내 식물체에서 분리한 토착 미생물인 바실러스 아밀리퀴페션스 CC 178 균주는 병원균 발생을 억제하는 물질을 생성한다”며 “토마토 생육기인 8월 하순~9월 하순에 7일 간격으로 5회가량 살포하면 흰가루병을 85.3% 정도 방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파프리카 흰가루병의 경우 바실러스속 균주를 이용하면 88%까지 방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은 농진청 누리집(www.rda.go.kr)에 접속해 ‘기술 정보→영농기술보급정보→영농활용기술’ 메뉴를 클릭하면 모두 볼 수 있다. 농진청은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을 책자로도 발간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할 예정이다.

 송재경 농진청 농업미생물과 연구관은 “농업인들이 더 많은 미생물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용 미생물 공급량은 2012년 1만7000t에서 2013년 2만2000t으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재욱 기자 kjw89082@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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