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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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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우스 감자, 검은무늬썩음병 노지보다 10배 많아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하우스 감자, 검은무늬썩음병 노지보다 10배 많아

싹틔우기전 수산화동 처리해 예방

비닐하우스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농가는 검은무늬썩음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제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년 동안 전북 남원과 경남 밀양지역에서 감자 검은무늬썩음병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시설재배지의 발생률이 노지재배지보다 10배 이상 높았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검은무늬썩음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감자를 싹틔우기 전에 수산화동 1000배액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그늘에 말린 다음 파종해야 한다.

수산화동을 처리한 감자의 검은무늬썩음병 방제율은 69.7%로 등록된 약제(40.2%)보다 효과가 크다. 상품률도 수산화동을 처리한 감자가 가장 좋았다.

 또 지난해 검은무늬썩음병에 심하게 감염된 토양에서는 재배를 피하고, 병 발생지에서 생산한 감자는 씨감자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파종 후엔 땅이 습해지지 않도록 물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영규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연구사는 “수산화동의 농도가 너무 높으면 감자싹이 늦게 날 수도 있는 만큼 적정 농도(1000배)를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은무늬썩음병은 씨감자와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병에 걸리면 영양분이 감자로 갈 수 없기 때문에 감자 표면에 암갈색의 균 덩어리가 생기고 줄기에 검은색 띠가 형성된다. 줄기에 작은 감자가 달리거나 위쪽 잎이 말리는 증상도 나타난다.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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