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원예 ‘한 수’(15)겨울나기 준비(상)다년초 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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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
내용 |
손수정 기자의 원예 ‘한 수’(15)겨울나기 준비(상)다년초 화분
화분 옮기기 어렵다면? 한데 모아 보온재 덮어주세요 초보 원예가의 고민이 깊어지는 때다. 이 녀석은 안으로 들여야 할까? 저 녀석은 밖에서도 거뜬할 것 같은데…. 애써 가꾼 다년초의 월동 준비, 이렇게 하자. ◆무조건 실내로?…원산지 따라 월동장소 달라져=열대성·아열대성 다년초는 겨울에도 계속 자라므로 따뜻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추위에 강한 종류는 베란다나 비닐하우스로, 그렇지 않은 종류는 집 안으로 들이면 된다. 온대성 다년초는 날이 추워지면 휴면에 들어가므로 대개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작은 화분에 심긴 것은 베란다나 비닐하우스에 들이는 게 좋다. 흙이 쉬 얼기 때문이다. ◆겨울 되면 옮기지?…첫 추위 전에 들여야=중부지방은 11월 중순, 남부지방도 11월 말까지는 화분 이사를 끝내는 게 좋다. 추위에 약한 식물은 본격적인 한파 한번에 언피해를 입고, 추위에 강한 식물도 늦게 옮겼다가는 식물이 겨울이 끝난 줄 알고 휴면에서 깨어나 다시 활동하다가 변(!)을 당하기 때문. ◆저 많은 걸 어떻게?…보온재 씌워주기=화분이 너무 많아 옮기기 어렵다면 화분을 한데 모아 바짝 붙인 다음 보온재를 두툼하게 덮어주면 된다. 눈비가 오면 수분을 흡수해 식물에 공급하는 기능도 하므로 추위에 강한 종류는 이 방법을 쓰면 된다. ※ 밖에 그냥 둘까, 안으로 들일까 ① 노지 월동 가능한 식물=백합, 리아트리스, 톱풀, 국화류, 범부채, 큰꽃으아리(클레마티스), 델피늄, 디기탈리스, 분홍바늘꽃, 상사화류, 붉은인동, 무스카리, 수선화 등 ② 베란다나 비닐하우스로 옮겨야 할 식물=풍란, 꽃댕강나무, 재스민, 야래향, 새우난초, 캄파눌라, 칸나, 크로커스, 패랭이류, 아마릴리스, 동백, 치자나무, 글라디올러스 등 ③ 실내(야간 5℃ 이상)에 들여야 할 식물=선인장류, 난초류, 여우꼬리, 용설란, 란타나, 제라늄, 아프리카봉선화, 꽃고추, 에인절트럼펫(천사의 나팔), 다투라(독말풀) 등 출처 : 농민신문사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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