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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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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 흑성병 지금 방제를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배 흑성병 지금 방제를

가을철 밀도 높으면 이듬해 많이 발생
 내년 봄 배 흑성병(검은별무늬병)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 철저한 방제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남 나주·경북 상주 등 배 주산지의 가을철 흑성병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농가의 63%에서 40% 이상의 발생률을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조사대상 농가 가운데 지난해 가을철 발생률이 20%로 낮았던 곳은 올해 발생률도 20% 이하로 나타난 반면, 지난해 가을철 발생률이 40% 이상이었던 곳은 올해 발생률이 48.4~76.1%로 높았다.

 농진청에 따르면 흑성병은 날씨가 서늘하고 비가 올 경우 걸리기 쉬우며, 가을에 꽃눈과 잎눈의 껍질(인편)까지 감염되면 이듬해 봄에 갑자기 병이 확산될 수 있다. 따라서 발생률이 40% 이상으로 높은 농가는 일평균 기온이 15~21℃일 때 비가 오지 않는 날을 골라 적용 약제(10α(300평)당 300ℓ)를 1~2회 뿌려줘야 한다. 방제는 비가 내린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실시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며, 다시 비가 오면 첫 방제시점을 기준으로 10~14일 후에 또 한번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송장훈 농진청 배시험장 연구사는 “가을철 흑성병균 밀도를 줄여야 이듬해 발생이 감소한다”며 “농가는 과수원의 병 발생량을 꼼꼼히 점검해 발병률이 높을 경우 반드시 방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기자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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