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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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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과수원 찬공기 머물지 않도록 송풍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과수원 찬공기 머물지 않도록 송풍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무·배추 비닐 덮어주고 마늘 등 제때 심어야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23일)이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작물이 저온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벌써 최저기온이 영하 10℃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다.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받아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주요 농작물 관리요령을 알아본다.


 정식 후 적정 토양수분 유지

◆채소=무·배추의 경우 기온이 저온피해를 입는 온도(무 0℃ 이하, 배추 -6℃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비닐·짚·부직포 등으로 덮어준다.

 특히 무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추워지면 영상의 날씨에도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한다. 생육이 부진하면 저온피해에 취약하기 때문에 엽면시비 등으로 생육을 촉진시킬 필요도 있다.

 한지형 마늘과 양파는 각각 10월 하순, 11월 상순까지 아주심기를 완료해야 저온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아주심기 후엔 적정한 토양수분을 유지시켜 뿌리가 잘 활착되도록 한다.

 시설재배 농가는 하우스 내부로 찬바람이 직접 들어가지 않도록 환기시킬 때를 제외하고는 문을 닫는다. 또 하우스 안의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손상된 비닐 등은 신속히 보수하고, 난방설비도 미리 점검한다. 시설 내 야간 최저온도는 열매채소류의 경우 12℃ 이상, 잎채소류는 8℃ 이상이 되도록 유지한다.


 배나무 수확 후 관리 철저히

◆과일=근래 들어 이상저온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수확을 서두른다.

사과는 동결점(-1.0~-2.5℃)보다 약간 낮은 온도에서는 피해가 경미하지만 기온이 -7℃ 이하까지 내려가면 몇시간 만에 심각한 장해가 나타날 수 있다.

단감은 서리가 내리거나 기온이 -2.1℃ 이하로 떨어지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저온 영향으로 이들 과일의 수확이 불가능할 땐 방상팬을 이용한 송풍법, 살수 장치를 이용한 살수법, 과수원 주변에서 왕겨 등을 태우는 연소법 등을 이용해 찬공기가 과수원 내에 장시간 정체되는 것을 막는다.

 배는 수확을 끝냈더라도 나무관리에 신경을 쓴다.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내리면 배 과수원에 흑성병균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지난 봄철 흑성병 피해가 컸던 과수원엔 1~2회 정도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한편 저온피해를 입은 과일은 날씨가 풀려 언부위가 녹은 다음 수확하되, 수확 후엔 저장하지 말고 즉시 출하하는 게 바람직하다.



출처 : 농민신문사
과수원 찬공기 머물지 않도록 송풍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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