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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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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블루베리 수확후 병해충 관리 중요”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블루베리 수확후 병해충 관리 중요”
 내년에 블루베리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올해산 수확이 끝난 지금 병해충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병충해가 크게 늘어 내년 블루베리 농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말라 죽은 가지는 신속히 제거하고 산란을 위해 숲에서 날아온 해충은 미리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블루베리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로는 줄기썩음병과 가지마름병이 있다. 이 병해를 유발시키는 균은 5~9월에 퍼진 뒤 죽은 가지에서 월동하다 봄철에 발병해 블루베리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실제 농진청이 지난해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32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줄기썩음병이 발생한 농가는 87.5%(발생량 3.3%), 가지마름병 발생 농가는 65.6%(발생량 1.3%)에 달했다.

 이를 예방하려면 죽은 가지를 제거하고 약제나 친환경제재인 보르도액을 15일 간격으로 1~2회 뿌려 병원균 밀도를 낮춰야 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블루베리를 수확한 이후엔 블루베리혹파리나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해충 방제에도 유의해야 한다.

 블루베리혹파리는 이랑과 골이 습한 곳에 알을 낳기 때문에 바닥덮기(멀칭)를 해 땅을 건조하게 관리하면 발생이 줄어든다. 갈색날개매미충은 8월 하순부터 날아들어 블루베리 줄기에 알을 낳는 만큼 과수원 주위에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9월에 나무 아랫부분에 발생해 뿌리를 가해하는 굼벵이도 두더지를 유인할 수 있는 만큼 제거해야 한다.

 이성찬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 연구사는 “성공적인 블루베리 농사를 위해서는 수확 후 병해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기자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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