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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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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 온 뒤 벼 흰잎마름병 감염에 주의하세요!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비 온 뒤 벼 흰잎마름병 감염에 주의하세요!
2014-08-18
- 약제 뿌릴 땐 깨끗한 물 이용하고 농수로 주변 정리해야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생육 후기에 있는 벼에 흰잎마름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올해 흰잎마름병은 전남(41ha)과 경남(126ha)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8월 15일∼17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병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흰잎마름병은 벼 잎에 난 상처를 통해 주로 발생한다. 증상은 잎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하면서 마르는데 심하면 논 전체가 흰빛으로 보인다.



이 병은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기상 조건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다. 또, 환경 조건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을 예방하려면 벼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비가 와서 물에 잠기면 즉시 물을 빼고 깨끗한 물로 씻어줘야 한다.



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주로 물을 따라서 전염되고, 논물이나 농수로의 물에는 병원균이 많아 병을 퍼뜨릴 수 있으므로 지하수 같은 깨끗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약제를 뿌릴 때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이용하고 잎의 물기가 마른 다음에 방제 작업을 해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더불어 병원균의 중간 기주와 증식처로 알려진 농수로 주변의 줄풀과 겨풀 등을 없애야 병원균의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노태환 연구관은 “생육 후기에 접어든 벼의 흰잎마름병을 방제할 때는 반드시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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