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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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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공농식품 수출 첨병으로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가공농식품 수출 첨병으로
농식품부·해수부, 41개 추진과제 등 수출확대 방안 마련
신선 농축산물 물류비 지원 늘리고 업체엔 맞춤정보 제공
 가공식품을 농식품 수출 확대의 첨병으로 육성한다. 우수 농수산물 구매 지원자금(우수농식품구매지원사업) 및 물류비 지원 확대를 통해 신선 농수축산물 수출도 늘린다. 이를 위해 수출업체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12일 열린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농수산식품 수출 추진현황 및 확대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방안은 지난해 9월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방안’의 후속·보완 조치로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41개 세부 추진과제에 따른 6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가공식품의 수출을 확대한다. 가공식품은 검역 문제에서 다소 자유로워 수출 확대가 비교적 수월하다는 판단에서다. 고추장 등 장류와 한과·막걸리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를 위해 현지화된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가공시설 규모화 및 가공공정 기계화, 해외 냉장 물류시설 운영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신선 농수축산물의 수출도 동반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내산 농수산물을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업체에 우수 농수산물 구매 지원자금 및 물류비 지원을 늘린다. 물류비는 지원대상을 기존 ‘신선 농산물 또는 국내산 원료 100%인 가공식품’에서 ‘국내산 원료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는 수출업체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지원해주는 참가비의 보조 비율을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농식품구매지원사업의 금리 인하와 한도 확대 등이 검토되고 있다.

 수출업체에 현지 유통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한국 농수산식품 수입 바이어 협의회’를 현행 9개에서 2017년까지 20개로 늘린다. 수출국별 통관 절차 간소화 지원 및 통관 지연 해소를 위해 농수산식품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인증 온라인 시스템을 내년에 구축하고, 일본의 사전등록제 품목을 현재 김치 1개에서 5개로 늘린다. 지역별로 통관 기준이 다른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국영기업인 CCIC(중국검험인증집단)를 통해 수출자 등록, 중문 라벨 제작 등을 지원한다.

 최희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방안은 농어업인단체, 벤처농어업인, 농·수협 등이 직접 참여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중국 현지 시장조사 결과와 민관 합동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 등을 통해 발굴된 수출 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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