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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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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갈색날개매미충' 철저 방제를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갈색날개매미충’ 철저 방제를
1주간격 2~3회 약제 뿌려
마을단위 공동방제 효과적



 농경지와 산림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이 늘어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봄철 고온현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의 최초 부화일이 크게 앞당겨진 데다 최근까지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번식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농작물과 산림 속 수목·관목 등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이동성은 높지 않으나 산란수가 많고 천적이 없어 방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나뭇가지 조직 속에 산란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사전방제가 어렵고 1년생 가지를 말려 죽여 결과지 형성에 피해를 준다. 사과·배·복숭아·포도·블루베리·대추에 피해를 주고 밀도가 높을 땐 들깨·벼 등에도 해를 입힌다.

 방제는 1주 간격으로 2~3회 실시하되, 과수원 주변지역 산림을 포함해 마을단위로 공동방제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 적용약제는 설폭사플로르액상수화제, 디노테퓨란입상수화제, 디노테퓨란·에토펜프록스수화제,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 등이다. 작물에 따라 적용약제가 없을 땐 등록된 진딧물 약제에 준해 방제하면 된다.

 도농기원 김정태 지도사는 “약충의 방제적기(5월 하순~7월 상순)를 놓친 농업인들은 성충 방제적기(산란기인 8월 중순~9월 상순)를 이용해서라도 반드시 방제해야 갈색날개매미충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이승인 기자 silee@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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