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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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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식품부, 양파 등 주요품목 재배면적 조정에 적극 개입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농식품부, 양파 등 주요품목
재배면적 조정에 적극 개입

가격 급등락 최소화 위해 주산지 위주 추진

 정부가 양파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생산 조정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양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정부수매·수출·가공 확대 등 기존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지역별 적정 재배면적이 유지되도록 적극 조정에 나서고 주산지·연합사업단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을 통해 품목별 재배의향 면적을 조사한 후 면적의 과잉·과소 정도를 농가에 알려줬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 차원인 데다 재배면적 조정을 전적으로 농가의 자율에 맡긴 것으로 과잉·과소 면적을 줄이거나 늘리는 데 한계를 보였다. 이에 따라 품목별 가격이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현상이 거의 매년 되풀이됐다.

 농식품부는 재배면적의 과잉·과소 정보를 농가에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생산 조정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농협·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개인의 자유에 따라 이뤄지는 재배면적이 효과적으로 조정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재배면적 조정은 주산지 위주로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최근 주산지 지정 기준을 고시했으며, 각 지자체는 9월 말까지 품목별 주산지를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주산지에는 밭기반 정비·기계화·농가교육·통합마케팅 지원 등 농가 조직화를 위한 일련의 사업을 묶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재배면적 조정 시 우선 대상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주산지 농가의 조직화와 연계해 지자체·지역농협 등이 연합해 전국 및 지역별 자체 수급조절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랭지배추의 경우 최근 강원도와 농협 등이 참여하는 자율적 수급조절협의체를 구성, 연합사업단 중심의 출하·판매창구 일원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욱 농식품부 유통정책관은 “재배면적 조정에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주요 품목의 가격 급등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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