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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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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부지역 '마른장마' 농작물 관리 철저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일부지역 ‘마른장마’ 농작물 관리 철저

과수 1주간격 물 줘야 비대…배추 잎에 염화칼슘액 살포



 장마철이지만 사실상 ‘마른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농작물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장마철이 시작됐는데도 경기·강원·충청 등 중부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30% 수준에 그쳐 한창 자라야 할 농작물들이 크지 못하고 논바닥이 갈라지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마른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과 수자원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우선 논은 모가 시들지 않도록 물관리에 주의하고 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논둑관리를 철저히 한다.

 또 과수 농가는 과일 비대를 위해 1주일 간격으로 20~30㎜의 물을 공급하고 과수원 바닥에 짚·풀·퇴비 등을 덮어 수분증발과 토양 유실을 줄인다.

 채소류 재배농가의 경우 비가 오지 않는 날이 지속되면 스프링클러 등을 작동시켜 땅속 수분량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탄저병·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를 강화한다.

 배추의 경우 생육기에 고온 건조하면 칼슘 부족으로 속이 물러지는 일명 ‘꿀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염화칼슘 0.3%액을 잎에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수박은 신문지 등으로 위를 덮어 직사광선으로 인한 피해를 막는다.

 농진청 관계자는 “올 여름엔 가뭄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날씨를 예의 주시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기자




출처 :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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