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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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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홀스타인 젖소, 우유 많이 생산하는 이유 밝혔다!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홀스타인 젖소, 우유 많이 생산하는 이유 밝혔다!
2014-07-16
- 농촌진흥청, 홀스타인 우유 생산·유단백질 관련 유전체 해독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홀스타인 젖소를 개량하는 과정에서 우유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250개의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홀스타인 젖소는 약 2,000년 전 북유럽에서 검정색 털의 바타비안 수소와 흰색 털의 프리지안 암소를 교배한 품종이며,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우유를 많이 생산하는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우유 생산성을 높이는 형질 개량은 우수한 개체의 반복적 선발을 통해 오랜 세대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뤄진다. 변형되지 않고 고정적으로 내려온 유전체를 분석하면 우수 유전자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홀스타인 젖소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250개의 유전자가 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42개는 주로 카제인(CSN1S1, CSN2, CSN3) 같은 유생산과 관련돼 있으며, 젖소 특유의 얼룩무늬 털과 관련 있는 유전자(KIT)도 포함돼 있었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1)도 고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유생산성 유전자들과 물리적으로 가까이 존재하는데 이로 인해 함께 유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는 전체 유전체 정보를 대상으로 선발된 유전자 위치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방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통해 탐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이현정 연구사는 “이번 우유 생산과 관련된 유전자 정보는 홀스타인 젖소의 유량, 유성분, 우유의 맛과 풍미, 품질 등을 개선하는 분자육종기술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유전체 생물학 및 진화(Genome Biology & Evolution)」에 「홀스타인 젖소의 유생산과 유단백질에 관련된 유전체 청사진의 해독」이라는 제목으로 6월 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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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ACTC1, ITGAV, ITGA2 등



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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