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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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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벼검은줄오갈병' 대량 진단 항혈청 제작 성공!
부서 기술보급과(농업기술센터)
내용 ‘벼검은줄오갈병’ 대량 진단 항혈청 제작 성공!
2014-07-04
- 중국서 오는 애멸구 보독충률 예찰 가능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검은줄오갈병1) ’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대량으로 진단할 수 있는 항혈청2)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벼 바이러스는 ‘벼줄무늬잎마름병’, ‘벼오갈병’, ‘벼검은줄오갈병’ 3종으로 알려져 있다.



‘벼검은줄오갈병’은 바이러스를 분리하기가 어려워 대량 검정할 방법이 없었으나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바이러스를 분리하지 않고도 항혈청을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로 만든 단백질로 항혈청을 제작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 진단 시험(ELISA) 결과, 10만 배로 희석해도 검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혈청을 이용하면 중국에서 날아오는 애멸구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대량으로 진단하고 병 발생 전에 앞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개발한 ‘벼 바이러스병 3종 동시 진단 키트’와 함께 사용하면 초기에 정밀 진단과 대량 진단으로 벼 바이러스병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특허출원을 마치고 진단 키트를 개발해 도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이봉춘 박사는 “예전에는 ‘벼검은줄오갈병’이 주로 남부 지방에서 발생했으나,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라며, “이번에 제작한 항혈청을 이용해서 내년 애멸구 보독충률을 정밀하게 조사해 적기에 방제하는 데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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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멸구로 인해 감염되는 벼의 바이러스 병으로 키가 작아지고 분열이 많아짐.

2) 외부로부터 들어온 항원에 대해 특이적인 항체를 갖고 있는 혈청.


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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