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직지’ 대학 강좌 잇따라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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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대학 등에서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을 알리기 위한 강좌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7일 청주시와 대학 등에 따르면 청주대가 직지 홍보지도자 등을 양성하기 위 해 공무원과 시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원 교육과정에 ‘직지대학’을 개설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강좌는 청주대 박문열 박물관장이 강사를 맡아 16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2시간씩 운영해 목판ㆍ금속활자 등 고인쇄 문화, 직지 관련 문화, 기록 물의 발생과 유형, 고려사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서원대는 올해 1학기 교양학부에 ‘직지의 이해’라는 정규 교양과목(3학점)을 개 설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평생교육원에서도 ‘직지서당’을 개설해 직지 를 활용한 한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주시는 한국교원대와 협의해 전국 초.중등 교원연수과정에 직지 특강을 편성해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각 구청의 민방위교육, 도지방공무원교육원, 단재교연 수원,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다양한 직지강좌를 편성해 직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부 윤우현기자 : whyoon@jb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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