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주시 ‘공예산업 메카’로 뜬다 |
---|---|
내용 |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청주시는 이 일대에 전시와 체험, 생산, 판매 기능을 갖춘 공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청주를 세계 공예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4일 시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비엔날레 상설관 건 립 및 공예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빠르면 이달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기존 건물 1층에 조성되는 2000여 평 규모의 공예체험장은 전국의 학생들과 시 민들이 도자를 비롯한 목칠, 천연염색, 유리 등 각종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공 간으로 활용된다. 또 2층에는 공예문화상품개발센터를 유치해 직지문화상품 등 다양한 공예명품 을 개발, 아트샵과 카페테리아 등 시민 문화휴식공간이 조성되며 3층은 각종 특별전과 기획전, 상설전 등을 할 수 있는 공예미술관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단지 내에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의 거리 등 각종 야외 문화공 간과 전시, 쇼핑, 영상관 등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춘 컨벤션센터를 2007년까 지 건립해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부터는 이곳을 메인 행사장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70억 원을 포함, 모두 140억 원 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개최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 되면 비엔날레 일부 특별전 행사를 이곳에서 치를 계획이다. 시는 또 이와 함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전문 가 등으로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