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갤러리

곳곳에 주제별 체험행사 풍성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곳곳에 주제별 체험행사 풍성
내용 청주직지축제 내일 개막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04청주직지축제’에서 풍성한 배울거리를 발견할 수 있 다. 우선 아이들에게 직지를 학습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린다. 전국의 초등학교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 ‘5학년은 다 모여라’는 직지 교육과 직지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체험하는 직지학습장이다. 직지 전시관, 직지영상관, 직지학습관, 직지체험관 등 주제별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 공되며 판화
제작시연과 체험행사에 직접 참가할 수 있다. 공연형 프로그램으로 ‘금속활자재현’도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오국진씨와 중요무형문화재
배첩장 홍종진씨의 시연행사와 함께 전통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페라직지’가 무대에 오른다. 관객층을
다양화하고자 외교사절단을 비롯해 유네스코 각 국 대표자, 각 국 학술관련 교수 등을 초청하 기로 했다. ‘직지학술회의’는 ‘외국인이 본 직지의
가치’를 주제로 벤츠 구텐베르그 박물관 장이 강연을 하며 박병선 박사(재외 한국인이 본 직지의 가치), 이희재 숙명여 대 교수(직지와 조선
초기의 활자문화), 강순애 한성대 교수(직지와 불교문 화), 박문열 청주대 교수(직지의 새로운 이해와 접근), 남권희 경북대 교수(직 지와
한·일 금속활자 주조의 비교분석) 등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주제발표를 한 다. 또 직지와 구텐베르크성서 등 각 국의 기록 유산물에 대한
보존·복원기법의 사 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이는 ‘유네스코세계기록문화유산 워크숍’에는 아·태지 역 디지털기록유산담당자 15명, 국내
디지털기록유산전문가 10명, 독일 괴팅겐 대학교도서관장을 비롯해 구텐베르그 성서 디지털화 관계자 4명 등이 참여하 게 된다. 유럽초기
금속활자와 구텐베르크 42행성서 관련 자료는 ‘구텐베르크 특별전’에 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직지를 주제로 ‘직지동화구연전국대회’와 ‘직지전국학생
토론대회’가 펼쳐진다. 또 청주직지축제를 미술과 문학, 서예 등으로 승화시킨 도내 학생들에게 ‘직지 청소년 예술상’을 수여한다. 강태경 기자
precandy@hvnews.co.kr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