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온가족 모여 직지 체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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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가족캠프’ 전국 관심속 성료 세계최고 금속활자의 제작과정 체험과 활자인쇄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해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직지 가족캠프’가 지난 1일 1박2일간 일정 을 모두 마치고 성료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주의 문화적 자산인 직지를 주제로 세대간의 문화통합 을 통해 질적인 휴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직지 가족캠프는 충ㆍ 남북 30가족과 서울ㆍ경기 10가족 등 총 40가족 160명이 참석해 흥덕초등학교 운종장에 텐트를 치고 가족단위로 우의를 다지는 참여형 현장학습으로 치러졌 다． 특히 이번 직지 가족캠프 행사중 종이컵에 촛불을 켜고 모두가 하나되는 ‘촛불 로 하나로’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들이 운동장을 돌며 안녕과 소원을 빌고 직지글자를 만들어 보는 이색적인 행사도 펼쳤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김태희(서울 서초동)씨는 “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공예비엔 날레 행사의 직지코너를 통해 직지의 가치를 알게됐다”며 “우연희 고인쇄박물 관 홈페이지를 통해 직지 가족캠프에 참가， 온 가족이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 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 가족캠프를 초기에는 청소년과 학생들을 대상으 로 직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추진했으나， 앞으로 는 학교단체를 유치해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국 교육 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국의 학교가 참가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사회부 윤우현기자 : chaos@jb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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