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직지 세계화 선포식‘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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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과 한국인 그리고 청주시민이 뜻을 모아 오늘 희망과 사랑으로 직지 세계화를 선언한다.”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 경 축 및 직지세계화 선포식’이 1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렸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지역개발회 및 한국유네스코충북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한 대수 청주시장, 학계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선조가 물려주신 훌륭한 문화 역량을 오늘에 이어받아 보다 새롭고 창조적인 문화산업 발전에 힘쓰고 문화 의 디지털화를 통해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로 신명풍물단의 대북공연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 의 포문을 열고 이어 기념식과 세계화 비번선포, 성공기원 비나리 순으로 진행 됐다. 특히 이날 직지 홍보대사로 선임된 영화감독 정지영씨와 탤런트 박인환씨가 직 지 세계화 선언문을 낭독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직지상 제정을 축하하고 직지 세계화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 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지의 지속적인 관심유도 를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jis22@cb365.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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