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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따른 출하부진으로 채소류 가격 상승
농축수산물 주간 동향
태풍 등에 따른 출하부진으로 상추와 풋고추 등 채소류의 가격은 오른 반면, 오이와 호박 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13일 발표한 ‘농축수산물 주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상추는 4kg당 10,958원으로 전주 대비 38.7%가 올랐으며, 풋고추도 10kg당 15,875원으로 전주에 비해 45.4% 상승했다.
반면 오이는 20kg당 9,333원으로 전주에 비해 42.6%, 호박은 20개 당 5,333원으로 전주에 비해 8.6% 내렸다.
과일류도 잦은 비로 인해 상품성이 저하됨에 따라 참외와 토마토, 수박 등 대체로 하락세를 시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출하량이 감소해 kg당 3,361원으로 전주에 비해 7.5% 상승했으며, 한우쇠고기도 소폭 올랐다.
한편, 수산물의 경우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갈치 등 일부 품목은 기상악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조업량이 감소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문의. 재정경제부 물가정책과 신상훈 사무관 02)503-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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