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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현행 60세인 5급 이상 정년과 57세인 6급 이하 공무원간 형평성 을 맞추기 위해 정년을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6급 이하 공무원 정년이 현재 57세에서 59세나 60세로 연장될 것으 로 보인다.
이 같은 방안은 총선 전 열린우리당 공약에 포함됐던 것으로 열린우리당이 1당 을 차지함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영재 열린우리당 전문위원은 20일 ""공무원 직급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국 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57세인 6급 이하 공무원 정년을 5급 이상과 같은 60세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 혔다.
김 위원은 ""아직 논의중인 만큼 조정폭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6급 이하 정 년을 2세 정도 상향하고 5급 이상 정년을 1세 낮춰 59세로 일원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이와 함께 2000만원 이상 금융거래의 금융결제원 보고 의무화, 공직자 소유주식 백지신탁제 도입, 선거연령 하향조정(만 19세로) 등을 17대 국회 개원 후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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