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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충청타임즈] 청주시립무용단 5.6일 '달의 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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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5·6일 '달의 노래' 공연
2009년 08월 03일 (월) 충청타임즈 webmaster@cctimes.kr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5~6일 이틀동안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정기공연 및 32회 목요정기공연 '달의 노래'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2008년 초연 이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공연과 리뷰' PAF 올해의 안무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브랜드화를 위해 수정과 보완을 거쳐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지역의 한 산림지대를 뉴타운으로 개발하려는 인간과 개발 대상이자 숲을 지키려다 희생당하는 숲의 정령들간의 대립과 갈등구조가 큰 틀을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의 한국 창작 무용에서 더욱 과감하게 진일보된 컨템포러리한 형식의 동작과 전통적 움직임의 새로운 메소드를 적극적인 소통으로 대비시킨 작품이다.

출연진은 숲의 정령에 전건호 수석무용수, 독특한 춤색깔로 정평이 나있는 객원 무용수 류석훈과 김진미, 소녀 역할에는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김세연, 청주소년소녀합창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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