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동은 청주군 북주내면의 지역으로서 안터벌,안덧벌,안덕벌, 내덕평등으로 불리운 지역으로, 1914년 을현리를 병합하여 사주면에 속하였다가 1935년 청주읍에 병합된 지역임.
내덕1동사무소는 원래 내덕동, 율량동, 사천동을 관할권으로 두었으나, 인구 증가 및 민원욕구의 팽창등으로 1979년 내덕율량사천동에서 율량사천동으로 분동되고 1982년내덕1,2동으로 또다시 분동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음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아 온 우리 배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문화전통을 자랑해 왔다.
특히, 내고장 충북은 충절과 예절의 고장으로 인심이 좋아 청풍명월의 양반곳이라 모두가 우러렀다. 우리의 훌륭한 조상이 살아왔고 또 우리가 살며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이곳 덕벌은 청주 고을에서도 이름난 순풍미속의 고장이었다.
덕벌 사람들은 예절이 바르고 근면하며 상부상조의 기풍이 뛰어나 이 마을에 사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다. 경로 효진의 미담이 이어지고 가정마다 화락하고 친족간에 돈목하여 어른은 손아래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니 마을이 덕으로 가득찼다.
그러나 6.25동랑의 골육상잔의 아픔으로 마음이 거칠어지고 산업사회로의 급격한 전환과 서양문물의 분별없는 내습으로 온나라안이 도의와 윤강이 땅에 떨어져서 고장을 사랑하고 나라를 걱정하는이 탄식의 소리를 높이게 되었다.
선량한 덕벌사람들은 자랑스러운 전통과 미풍양속을 다시 이 고장에 심어 만인이 부러워하는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어른은 젊은이의 본이 되고 가장은 가정의 기둥이 되며 아내는 현모양처가 되어 조상과 부모를 받들고 자식을 바르게 기르며 젊은이는 사회릐 봉사자로 일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씩씩하게 자라나 면학에 힘쓰며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고 공작자는 동민의 충북으로 힘써 도덕과 윤강이 바로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덕벌을 건설하는데 다같이 힘을 모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