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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안내

Cheongju city

우리동소개

청주 신전동 고가

청주 신전동 고가

청주시 신전로175번길 169(신전동)에 있으며 이 집은 1926년에 지은 것으로 안체의 종도리 장혀에 상량문(上樑文)이 적혀 있다.
일자(一字)형의 안채와 사랑채, ㄱ자형의 행랑채가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에는 3단 장대석 기단(長臺石 基壇) 위에 둥근 주춧돌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큰 부재로 된 대들보를 걸고, 그 위해 종보를 올렸다.
종보 위에는 파란대공을 세우고, 종도리와 뜬창방을 결구하였는데, 이것은 주택에서는 보기 드믄 수법이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가 고루 갖추어져 전통 주거건축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나 안채, 사랑채에서는 건축년대가 후대로 내려 옴으로 인해 치목 등 세부기법에서 고래의 기법과는 변형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측면은 당시의 주거발전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청주시지에서)

송상현 순절도(宋象賢 殉節圖)

송상현 순절도

1592년 임진왜란 때 순절한 충렬공 송상현(宋象賢)의 종가에 전해왔으며 여산송씨(礪山宋氏) 족보에 의해면 1658년(효종 9년) 동래부사 민정중(閔鼎重)이 임란당시 동래성 전투에서 생존한 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리게한 3폭의 순절도중 하나이다.

원모단(遠慕壇)

원모단

청주시 비하동 동양촌에 위치한 원모단은 1930년경 청원군 강서면 외송곡 지금의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설단 하였다가 1965년 4월에 지금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동양촌에 옮겨 세운 제단으로 순천박씨의 묘소를 실전한 선조들을 모시고 있다.
제단은 모두 8개로써 동향으로 나란히 배치되었는데 제단 뒤에 위패비를 세웠다.
위패비는 오른쪽부터 신라 강남대군 박공언지단, 고려 삼중대황 박공영규지단 이라고 썼다. 위패비 둘레에는 돌담장이 둘려 있고 동쪽에 출입문인 삼문이 있다.
매년 음력 9월 첫 일요일(日曜日)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