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502번 버스기사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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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혜연 |
| 내용 |
7.17 오후 19:10경 월곡초(3306)하차, 조치원방향으로 운행하시던 5111번(차량번호) 기사님 고맙습니다.
복잡한 퇴근시간에 사창사거리부터 월곡초까지 이용하게 됐는데 기사님이 비오는 와중에도 승하차 하는 승객들에게 모두 인사를 하시더군요. 요며칠 심란한 가운데, 특히 미호천교를 지나야하는 불안한 맘에 걱정도 되고 동료기사님 소식에 씁쓸한 마음도 있으셨을텐데 오가는 승객들께 인사하시며 안전운전해주신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승객들이 내리기전, 자리로 이동하기전까지 지켜봐주시고 안전운행해주심에도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찐한 칭찬글 드리고 싶은데 어디에 남겨야할지 몰라 구청 게시판에 올립니다. 꼭 격려와 감사를 대신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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