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리

세계속의 관광도시 문의
문의면소개 마을안내 두모리

문의면 두모리를 소개합니다.

위치

두모리 마을사진

두모리는 면의 북부에 위치하며, 동은 미천리, 서는 현도면 우륵리, 남은 품곡리, 북은 도원리에 인접해 있다. 마을 동쪽에 양성산의 서쪽 계곡에 발달한 마을로서 지형이 v자형으로 동,서가 높고 중앙이 낮다. 마을의 주된 부락은 마을 서단에 있는 두모실 마을이다.
두모실 동남쪽에는 꼬창뫼 산이 가로 막으며 동쪽에는 땅이 비옥한 담지들과 소쟁이들이 있다. 마을 북쪽 도원리 부근에는 부수골이 있고 마을 동남쪽에는 분쟁이 마을이 있으며 이 두마을 중간의 산기슭에 도원 국교가 있다. 현재 130호 정도 거주하고 있다.

연혁

조선 영조 후반(1750~1776)에 두모리와 분장리로 되어 있었으나 정조13년(1789) 통합되었다. 1910년 직전 두모리, 분장리, 부수동으로 다시 분리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두모리의 일부를 품곡리로, 도원동의 일부를 도원리로 넘겨주고 두메속에 있는 마을이라하여 청주군 양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3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문의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두모리의 동쪽과 서쪽을 나누워 동쪽지역을 두모2구, 서쪽 방향으로 두모1구로 칭하는 행정동으로 분구하여 현재에 이루고 있다.

자연마을

  • 두무실(원두모) : 임진왜란시 청나라 지사 두사충이 청나라 장군 이어성을 따라 본 지역을 지나다가 구룡산 자락의 고창산 앞에 펼쳐진 터를 보고 부자터라고 좋아 춤을 추었다고 해서 杜舞室이라 했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옛부터 거부가 태어나고 부락 소득이 높은 부락이다. 처음에는 장씨가 터를 잡았다하며 이후 함씨, 김씨, 임씨, 허씨 등이 세거민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괴수정이 있고 그곳에서 매년 동제를 지내며 부락의 평온을 빌고 있다.
  • 부수골 : 못에 연꽃이 뜬 형국이라 浮水谷이라 했다. 두무실 북동쪽에 있는 마을.
  • 분쟁이 : 두무실 동쪽에 있는 마을. 옛날 부락 형성시 권씨, 장씨, 함씨, 김씨 세거민이 각각 4호씩 16가구가 살았던 바 상호간 다툼이 많아 타동에서 부른 지명
  • 삼거리 : 홈너머의 중심이 되는 마을. 도로를 가운데로 양쪽에 형성되었으며 농협분소와 상가, 농협 창고, 도원 초등학교, 교회가 위치한 곳이다.

기타지명

  • 돈남지골 : 두모실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돈나물이 많이 났다하여 붙여진 지명. 현재 3가구가 살고 있다.
  • 음달말 : 두무실 서남 서쪽에 위치. 현 7가구가 거주.
  • 양달말 : 마을의 중심지역. 현 마을회관이 있는 지역.
  • 갓모랭이 고개 : 두무실에서 현도면 죽암리 횡천으로 넘어가는 고개.
  • 국사골 : 두무실 남쪽에 있는 골짜기.
  • 꼬창뫼 : 두무실 남쪽에 있는 산으로 꽃이 많이 피는 산. 일명 花昌山이라고 한다.
  • 논골 : 두무실 서쪽에 있는 골짜기. 논이 있다.
  • 범어골 : 두무실 서쪽에 있는 골짜기
  • 담지 : 두무실 동쪽에 있는 들.
  • 소쟁이 : 두무실 동쪽에 있는 넓은 들. 논이 많은 들.
  • 열고개 : 두무실 북쪽 방향에 있는 고개로 현도면 죽암리로(횡천) 가는 길목에 있으며 으슥하고 인적이 드물어 열사람 이상 모여야 고개를 넘었다는 고개.
  • 초막골 : 두무실 남쪽에 있는 골짜기. 논이 많이 산재되어 있다. 옛날 신선이 초막짓고 즐기던 곳.
  • 신선골 : 초마골 옆산. 신선이 즐기던 곳.
  • 안골 : 두무실 남쪽 골짜기. 논이 산재되어 있다.
  • 백낭골 : 두무실 남쪽 골짜기. 논과 밭이 산재해 있다.
  • 큰골 : 두무실 북쪽에 있는 골짜기.
  • 피란골 : 두무실 서쪽 골짜기. 옛날 피난처라 한다.
  • 하남지골 : 두무실 서쪽에 있는 골짜기
  • 거문배 : 두무실 북쪽에 있는 골짜기.
  • 뱀골 : 두무실 북쪽 골짜기로 논이 많고 뱀이 많이 있다하여 부른 지명 현재 비앙골로 부르고 있다.
  • 살구정이 : 두무실 북동쪽에 위치한 들녘.
  • 멜티 : 두무실 북동쪽에 위치한 들녘. 논이 많이 산재해 있다.
  • 땟골 : 두무실 북쪽에 위치한 들녘.
  • 듬바위 : 두무실 남쪽에 있는 산자락 아래. 큰 바위가 있다.
  • 고창산 : 두무실의 뒤에 있는 구룡산 자락의 산. 곡식을 쌓은 형상이라 한다.
  • 장재 : 부락 한가운데에 있는 언덕. 처음 장씨가 자리잡아 살던 곳.
  • 오작골 : 두무실 서쪽 산 골짜기. 까마귀가 많이 있어 붙인 지명.
  • 참삭골 : 삼거리 우측 품곡과의 경계지역. 참샘이 있다해서 부른 지명.
  • 왜뿔 : 삼거리 우측 옆의 솔밭뒤에서 분쟁이 앞까지 들.
  • 마루골 : 도원학교 아래들.
  • 막상골 : 분쟁이 동남쪽위치. 물이없고 땅이 메말라 부른 지명.
  • 소징이1 : 삼거리 남쪽 도로 아래를 아랫 소징이라 부르고, 삼거리 옆 철탑아래를 윗소징이라 부름.
  • 쌍기뱀이 : 남쪽 초마골 옷샘에 옛날 왕비와 공주가 옷이 올라 이곳에 목욕을 하기 위해 쌍가마를 타고 왔 던 바 내려서 쉰곳이라 한다.
  • 달성이 : 부수골 앞 도로 아래 들.
  • 시자리 : 달성이 윗들.
  • 소징이2 : 부수골 넘어 좌측 도로 아래.
  • 개낭골 : 마쟁이와 부수골 사이 계곡.
  • 진두구렁 : 현 학교 우측 진료소 쪽. 부수골 동북쪽. 죽은 사람을 임시로 매어 단 곳.
  • 처마골 : 분쟁이 동쪽에 위치.
  • 각시샘 : 분쟁이 남쪽에 위치. 새 각시들이 물을 길어다 먹은 곳.
  • 갈말지굴 : 부수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
  • 손뜸 : 현 도원학교 옆에 있던 부락으로 손씨가 40여호 살던 곳. 옛날 知士가 손씨의 촌장집을 방문한 바 문전박대 당하여 후에 다시 손씨 집에 유하며 선조 묘가 운이 다 되었으니 이장하여야 된다고 일러주어 묘를 이장한 바 학이 남쪽으로 날아가고 이후 손씨 일가는 풍지박산되어 모두 떠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집성

두무실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성씨는 경주 김씨이고, 부안 임씨와, 양천 허씨 등이 살고 있다.
두모2구 이천 서씨, 안동 권씨, 경주 김씨, 강릉 함씨, 파평 윤씨 등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