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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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면소개 마을안내 후곡리

문의면 후곡리를 소개합니다.

위치

후곡리 마을사진

후곡리는 본래 문의군 남면 지역으로 면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은 보은군 회남면 산수리, 서는 충남 신탄진읍, 남은 가호리, 북은 소전리와 접하고 있다. 금강의 심한 돌출한 지역에 있어 마을 동쪽과 서쪽이 금강에 쌓여있다.
마을의 주된부락은 마을 서쪽 금강변에 발달한 평야에 형성된 벌말(평촌)이며, 마을 남쪽은 노개골 들이 있고 북쪽은 느저울들이 있다. 벌말은 충남 대덕군과 연결하는 벌말 나루터가 있었고 벌말 남쪽에 독곡(도곡)마을이 있고 동쪽 골짜기에는 뒷골(후곡) 마을이 있었으며, 뒷골 남쪽 골짜기 막바지네는 진사골 마을이 있었다. 그러나 1980년 대청댐의 준공으로 마을과 평야는 수몰되고 미수몰지로 이전하여 다시 부락을 형성 하였다. 현재 20호정도 거주하고 있다.

연혁

후곡리는 조선시대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이성징(1608)의 호가 후곡임을 볼때 그 이전에도 후곡으로 불리었슴이 인정된다. 조선 영조 후반이래 도곡리와 후곡리로 이루워져 있다가 1910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벌말 뒤골짜기가 되므로 후곡리라하여 청주시 용흥면에 편입되었다가 193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문의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모두 수몰 이전하여 각기 타지로 전출하고 24호가 주택자금을 받아 새로이 한옥으로 이축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수몰전 까지만 해도 매우 큰 부락으로 200여 세대가 살았던 곳이다.

자연마을

  • 숯고개 : 현재 소전리에서 후곡 들어오는 첫 마을로 옛날 숯을 만들었던 곳. 현재 4호가 살고 있으며 “이강영당”이 수몰로 이곳으로 이전 복원되었다.
  • 이다리 : 이달봉 아래에 있는 마올로 3가구가 살고 있슴.
  • 옷나무골 : 벌말뒤 부락이라 뒷골이라고도 부른다. 후곡리 중심부락으로 이다리와 말목 사이에 있으며 옷나무가 많다고 하여 부른 지명. 현재 6가구가 살고 었다. 전에 용홍국민학교가 있었으나 수몰되었다.
  • 말목 : 옷나무골 옆 산길로 소여골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마을. 고개 지형이 말목같이 생겨서 부른 지명. 현재 3가구가 살고있다.
  • 용징이 : 말목에서 진사골 사이에 있는 마을로 옛날 용이 등천하였다 한다. 현재 1가구가 살고 있다.
  • 장자발 : 용징이에서 진사골 사이에 있는 마을. 만석군인 부자가 될 집터가 있다고 한다. 현재 1가구만 살고있음.
  • 절터골 : 진사골 뒤쪽으로 옛날 절이 있었다 하며, 중이 움막속에서 수행중에 광증으로 죽었다 한다. 현재 주택으로 부처를 모시고 있는 “대각사”란 암자가 있음.
  • 진사골 : 후곡리 맨 끝 부락. 옛날 진사가 살았다 한다. 현재 5가구가 살고있음.
  • 독골 : 벌말 남쪽에 있는 마을. 현재 수몰되었다.
  • 벌말(명촌) : 뒤골 서북쪽 틀 가운데 있는 마을. 현재 수몰되었다.
  • 원후곡 : 후곡리의 원 마을. 현재 수몰되었다.

기타지명

  • 이달봉 : 숫고개 지나 뒷골사이에 있는 생봉산 다음으로 후곡리에서 제일 높은 산. 처음에는 신달봉였다고 하는데 그때는 신씨가 번성할 때였고, 그다음 박달봉으로 박씨가 번성할 때 부르고, 현재는 연안이씨가 번성하여 이달봉으로 불리우고 있다 한다.
  • 도장골 : 진사골에서 가호리 사이에 있는 비룡산에 있으며 도를 닦는 곳이라 한다.
  • 국수밭재 : 말목에서 진사골 사이 산속에 있는 밭이 마치 국수가락 같이 길게 생겼다 한다.
  • 차돌백이 : 뒷골 앞에있는 밭과 논에 차돌이 많이 박혀있는 곳. 현재 수몰되었다.
  • 소리절 : 말목에서 용징이 사이에 있는 곳으로 골이 깊어 소리를 크게질러야 들렸다 한다
  • 대숙골 : 뒷골에서 도곡쪽으로 가는 들. 현재 수몰되었다.
  • 양지말 : 뒷골에서 벌말 사이에 있는 양지를 말한다. 현재 수몰되었다.
  • 망골 : 벌말에서 뒷골로 넘어가는 골짜기. 현재 수몰되었다.
  • 장턱 : 벌말에서 느절가는 사이에 있으며 장턱처럼 넓은 들임. 현재 수몰되었다.
  • 중말 : 벌말 가운데 마을을 말한다. 용흥면 소재지였다. 현재 수몰되었다.
  • 골말 : 벌말 맨위 중말 위쪽을 말한다. 현재 수몰되었다.
  • 은결 : 벌말 앞들 도곡쪽 마을. 벼가 익으면 금빛같다고 한다. 현재 수몰되었다.
  • 보드막 : 벌말 용흥국교 앞. 수몰전까지 주막이 있었음.
  • 함박들 : 벌말에서 도곡사이의 들. 들 모양이 함박같이 생겼다 한다. 현재 수몰되었다.
  • 숩안 : 뒷골 앞들 소류지가 있던 부근을 말한다. 현재 수몰되었다.
  • 영방 : 벌말에서 느절 사이에 있다. 현재 수몰되었다.
  • 장숭베기 : 뒷골에서 도곡가는 곳에 서낭이 있었으며 뒷골에서 정월 보름마다 장승을 깍아 세워 제를 지낸곳.
  • 판수묵골 : 벌말 느절에 있는 산에 판서가 묵었다고 한다. 현재 수몰되었다.
  • 다리미구렁 : 판수 묵골 옆에 있으며 지형이 다리미 처럼 생겼다 한다. 현재 수몰되었다.
  • 노개골 : 벌말 남쪽에 있는 들.
  • 느저울 : 벌말 북쪽에 있는 들.
  • 大淵(한수당) : 평촌 북쪽에 있는 소.
  • 독골나루 : 독골에서 동면 지동리 찬샘내기로 가는 나루.
  • 말목고개 : 원후곡리에서 소전리 소여골로 가는 고개.
  • 벌말나루 : 벌말에서 대덕군 북면 황호리 성주원으로 가는 나루터.
  • 한수벼루 : 한수당 뒤에 있는 벼랑.

집성

후곡리 최초 경주이씨, 밀양박씨, 연안이씨 등이 세거민으로 있었으나 댐 수몰로 타지로 전출되고 현재는 연안이씨 집성촌으로 10호정도 살고, 동래정씨, 경주김씨, 밀양박씨, 동복오씨가 각 2호씩 그리고 각 성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