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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
|---|---|
| 작성자 | 임정순 |
| 내용 |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보살펴준 직원을 칭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탑대성동 박보연주무관과 상당구청 수급자 담당(김순희주무관)을 칭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느 날 여동생이 병원에 있다며 전화했습니다. 삶이 너무 고달파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이유를 물으니 지금까지 본인의 어려운 형편을 남이 알게 되면 창피하다고 생각되어 혼자 죽기 살기로 살았는데 최근 2년 동안 수술을 4회(척추수술 3회, 식도수술 1회)나 하고, 심부전 말기라 투석이 임박하다 보니, 병원비가 너무 많이 들고 본인이 아파 일도 못하니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이젠 한계에 달해 더 이상 살아갈 힘이 없다고 말하는데 저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고 마음이 쓰리다 못해 아려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탑대성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위가가구 담당인 박보연주무관에게 전화를 했더니 다음날 바로 병원에 찾아가서 신속하고 친절히 상담해 주셨고 수급자 신청을 해주시어 지금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수차례의 수술로 투석시기가 1년이나 빨라져 10월에 투석을 시작했는데 박주무관님과 상당구청 담당공무원의 신속한 조치가 제 동생을 구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송파 세모녀 사건, 성북구 네모녀 사건과 같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어려운 분들이 위 공무원과 같이 적극적인 분들을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며 이렇게라도 저의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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