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남지 않은 방학 자녀와 공예 체험을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얼마남지 않은 방학 자녀와 공예 체험을
내용	“따뜻한 공예관에서 훈훈한 추억을 만드세요.” 청주한국공예관이 올해 첫 프로젝트로 마련한 ‘따뜻한 겨울, 행복한 공예 페스 티벌’이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지난 해 ‘웰빙섬머 페스티벌’에 이어 두번째 기획행사로 마련된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작품감상도 하고 다양한 공예체험과 다도체험 등을 통해 알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 겨울이야기 특별전이 펼쳐지는 2·3층 전시장에는 한국공예관 소장품과 역대 비 엔날레 수상작을 만날 수 있으며 규방공예품, 민예품 감상과 함께 장기, 윷놀 이 등 우리 옛 것에 대한 추억을 접할 수 있다. 겨울철 아낙네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규방공예품과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민예품에서 현대작품까지 다양하게 차려진 전시장은 신선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 화롯불을 옆에 놓고 온가족이 모여 윷놀이와 장기놀이도 즐길 수 있어 더 욱 좋다. 또 부모와 함께 작품을 관람한 뒤 그림 그리기를 하며 우수작을 뽑아 시상할 계 획이다. 1층에는 ‘다도체험 한마당’이 펼쳐지며 지하와 4층에서는 ‘공예체험 한마당’이 전개된다. 다도체험장에선 연잎차, 말차, 녹차, 보이차 등 다양한 차를 시식할 수 있으며 1층 공예체험장에선 지역 도예가의 지도로 토우만들기와 물레체험 등이, 4층 공예교실에선 한지공예품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리본공예 등 다 양한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직지문화상품 등 1층 아트숍에서 판매되는 공예품을 10∼20% 할인된 가격으 로 만날 수 있는 ‘문화상품 특별 할인판매전’이 실시되며, 보털사이트 회원 또 는 공예관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 련된다. 한국공예관 유인기 관장은 “지난해 여름 웰빙 섬머 페스티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벤트로 공예관 안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며 “전시위주의 행사 가 아니라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공예관을 방문하는 사람 모두에게 추억 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태경 기자 precandy@h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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