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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통’주제 2004 청주 직지축제 막 내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문화]‘소통’주제 2004 청주 직지축제 막 내려
내용 ‘소통’을 주제로 2∼5일 청주예술의전당을 비롯, 청주고인쇄박물관, 한국공예 관 등 직지의 거리에 서 펼쳐진 ‘2004 청주 직지축제’가
행사의 다양화에 초점 을 뒀으나 정작 내용에는 소홀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위주로 26 개의 세부행사가 마련됐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에 비해 내용이 허술했다는 지적 을 받았다. 학습공간으로 마련된 ‘직지 PC방’은 단순히
인터넷과 오락게임을 즐기려는 어 린이와 시민들로 붐벼 교육적인 효과를 보여주려던 당초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 다. 또 놀이위주의 전시관이 호응이
좋았던 것과 달리 학습이나 교육공간으로 마련 된 ‘직지교실’은 어린이를 제외한 어른들만 관심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당초 많은 기대를 모은
최초의 한국오페라 ‘직지’는 외교사절단과 유네스코팀 을 초청해 관객의 다양화와 세계화를 꾀한 데 반해 정작 청주시민들의 관심은 부족해 씁쓸함을
남겼다. 3∼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오페라 ‘직지’는 국내유명연출자 를 새롭게 영입, 국내 유명성악가 10여명과 청주시립예술단
150여명이 웅장한 무대를 연출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청주시민들의 관심이 적었으며 내용에 충실 하다보니 극의 재미가 덜했다는 반응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송모씨(36·청주시 상당구 용암동)는 “오페라 ‘직지’를 통해 직지 의 탄생과정이나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하지만
내용자체에 만 충실하다보니 공연 내내 무거운 느낌을 줘 지루했고 연기자들의 목소리가 작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오페라 ‘직지’의 세계화를 위해
2006년 독일 마인츠시공연 등 세계무대를 계획 중에 있는 오페라직지추진위원회는 세계화에 앞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지를 지켜보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지적 을 받았다. 하지만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펼쳐진 ‘옛책의 아름다움’과
‘구텐베르크특별전’ 에서는 외교사절단과 외국인관람객들에게 ‘직지’에 대해 직접 외국어로 설명하 는 준비된 모습을 보였으며 직지가 탄생한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금속활자 재 현 및 직지주조과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한 인형들은 어린이뿐만 아니 라 어른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태재 청주직지축제 운영위원장은 “이번이 두 번째 직지축제로써 준비과정이 나 모든 부분에서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다”며 “비록 더디게 가더라도
차근차 근 시민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일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 체육교육과
  • 담당자 : 신윤경
  • 문의전화(043) : 201-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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