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안내
제목 | 한국고대목간 출토품 319점 도록 츌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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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한국 고대 목간(木簡)을 총정리한 자료집 ‘한국의 고대목간’( )이 나왔다. 목간 이란 종이 대신 문자기록용으로 사용한 나무조각.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선태)가 도록 형태로 펴낸 이 자료집은 국내 최 다ㆍ최고(最古) 목간 출토지로인 경남 함안 성산산성 출토품 116점을 비롯, 2003년 말까지 각 유적지에서 수습된 총 319점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중에는 성산산성ㆍ하남 이성산성ㆍ김해 봉황동 유적등에서 나온 신라 목간 282점과 부여 관북리ㆍ능산리ㆍ궁남지ㆍ쌍북리 및 익산 미륵사지 출토품 백 제 목간 37점이 포함돼 있다. 전체 목간 중 148점은 기존에 존재가 보고됐으 나, 나머지 171점은 자료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밝혀졌다. 목간 중에서는 두루마리 종이문서에 꽂아 사용한 인덱스 혹은 책갈피처럼 쓴 '제첨축'(題籤軸) 4점이 성산산성 출토품에서 확인됐다. 제첨축을 포함, 성 산산성 출토 목간은 제작시기가 6세기 중반 무렵인 진흥왕 때(540-576년)로 추 정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일본어판으로도 제작돼 일본에서도 판매된다. 충남 부여에서 출토된 백제의 목간. /문향란기자 iami@h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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