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있는 직지축제 열린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소통이 있는 직지축제 열린다
내용	“한국의 문화유산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심체요절’ 을 통해 평생 학습도시의 꿈을 키워나간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의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2004청주직지축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청주예 술의 전당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문화예술단체 중심의 제2 차 청주직지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운영방향과 총 27개 세부 프로 그램 등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2004청주직지축제의 주제를 ‘소통(Communication)’으로 정하고 청주의 전통 문화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철저한 시민참여형 프 로그램을 추진한다. 축제는 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 등 크게 3개 범주로 주제를 설정해 각 아이 템별 10여개씩의 세부행사가 시민 참여 위주로 펼쳐진다.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에서 탄생한 직지를 기념하는 고려퍼레이드가 기간내내 주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지고, 오페라 직지와 직지콘서트, 직 지동화구연대회, 직지문화상품특별전 등 직지와 관련된 공연과 전시 등을 개최 한다. 또 금속활자 재현 및 옛책의 아름다움, 좁쌀책 전시, 직지학습관, 5학년은 다모 여라, 학술회의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주직지축제추진위원회 강태재 운영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특히 직지의 창조 성과 정보전달 의미부여를 통한 차별화 시도로 수요자 중심의 축제가 될 수 있 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kbh7798@cb36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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