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안내
제목 | 금강산서 직지사이클대회 |
---|---|
내용 |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 심체요절’을 찾기 위한 사이클대회가 북한 금강산에서 처음 열린다. 청주문화방송(주)는 대한사이클연맹 주관으로 오는 22일~7월1일 열리는 ‘2004 청주MBC배 직지찾기 한반도 일주 국제사이클대회’의 하나로 북한 고성 항~온정각~금강산 여관~해금강 입구(총 길이 129.6㎞)를 잇는 금강산 도로 경기를 열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경기에는 국내 20개 팀 선수와 임원 등 1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주 MBC 관계자는 “1992년 이 대회가 생긴후 처음으로 북한에서 경기를 갖 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다음달 25일부터 이들 국내 선수를 비롯, 이란과 대만, 홍콩, 베트 남 등 외국 6개팀 선수 등 23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울진~포항~밀양~창원 ~광양~광주~전주~청주(총 길이 915㎞)에서 도로 경기를, 7월3~7일 충북 음 성 벨로드롬에서 트랙 경기를 각각 열 예정이다. 〈김영이기자 kye@kyunghyang.com〉 |
파일 |
- 이전글 중국인 직지·공예에 관심
- 다음글세계로가는직지/10.주물사주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