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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형문화재와 지역문화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충북 무형문화재와 지역문화
내용 무형문화재 제도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무형문화재에 대한 권위성과 전통 성을 부여함으로써 보유자 혹은 그 집단에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높여주었 다는 데 있다. 원형의 보존이 핵심인데, 원형의 전승과 그에 수반하는 여건이 흔들리고 있다. 1962년 무형문화재 제도가 시작된 이후
전통문화의 정립과 활성화에 영향을 미 친 것은 사실이다. 국가지적 문화재로 1983년 택견과 1996년 금속활자장(金屬活字匠)이 있다. 충
청북도는 1990년대 와서 도무형문화재 지정을 실시해 나름대로 무형문화재 보 유자의 희소가치를 높여서 관련 종사자들에게 경쟁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나 현재는 다른 시도의 지방문화재 관리가 그러하듯 순기능과 함께 역기능 도 나타나고 있다. 충북 무형문화재 현황에서 보듯
타시도보다 종목수가 적다. 도 차원에서 지정하고 관리한 경우가 오래되지 않았다.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로 지정된 택견과 금속활자장은 충북의
예능종목과 기능종목을 대표하고 나아 가 상징성으로 자리잡았다. 14종목도 지역축제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 고 있다. 그러나 항목과 지역
안배하고 발굴 종목의 무관심으로 제한되고 있다. 충북 무형문화재 지정은 잠재 가치 있는 종목들을 집중 발굴해 확대해야 한다. 물론 엄격한
현장실사와 학술적 검증이 따라야 한다. 문화 행정의 인식이 제한 적이고 관련 전문가의 적극적인 연구가 부족하다. 2004년에 내포제 시조창 한
우섭이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14호로 지정됐다. 영동국악의 본고장으로 보아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보여진다. 충북은 무형 문화 재 종목을 우선
확대하여 지정해야 한다. 문화재 개념을 문화유산이라는 좀더 광의의 개념으로 바꾸기 위한 학문적 연구가 필요하다. 전승기반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요구된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지적되는 문제이 지만 공영방송의 경우에는 적어도 하루에 일정 시간 이상을 전통예술에 할애 를 해서 수용층의 확산을
꾀해야 한다. 수용층의 확산 없이 무형문화재의 계승 발전은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무형문화재라는 소극적인 전통문화정책에서
좀더 적극적인 전통문화정책 으로 나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보종에 우선해야 하나 전통문화 활성화에 대 한 방안도 염두해 두면서 정책을
입안하고 적용해야 한다. 충북 관계자들은 이 점을 감안하여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모든 민속문화가 대체로 원형 보존과 관련된다고
하지만 무형문화재의 원형 문제는 심각하다. 기록 차원과 활성화 차원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무형문화 재에 대한 예비 인정제도를 마련하고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충청북도와 각 시·도 지방정부 간의 역할 분담은 애매한 실정이다. 지정됐을 경 우에는 확실한 전수와 관련
향유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이 보충돼 야 한다. 종목 수를 늘이는 것만 능사는 아니지만 지정하지 않았기에 왜곡과 소 멸된 사례가
허다하다. 방치가 아니라 문화재 제도의 활용에 대한 무지의 소산이 아닌가 한다. 문화콘 텐츠를 국부론의 경쟁시대에 문화유산 창조인자를
관리한다는 취지에서 법안 개선책과 지원방법의 변화를 기대한다. 이 창 식 chang-07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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