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연계 직지 세계화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지역산업 연계 직지 세계화
내용	청주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직지’(直指·직지심체요절)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 을 꾀하기 위해서는 게임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특화상품 개발 등의 상품화 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청주시 직지세계화추진단(단장 이동주)은 21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리는 ‘지역 문화자원의 콘텐츠 개발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은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직지세계화추진단은 이날 세미나에서 ‘직지 가치창조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직지가 국가적 문화유산으로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를 중심으로 한 사업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개발에 의한 산업화 가 절실하다고 제시했다. 추진단은 이에 따라 정보화 사회에서의 상품화 대상으로 게임프로그램, 교육프 로그램, 특화상품을 꼽고 게임 프로그램의 경우 직지를 소재로 하면서 지방자 치단체는 물론 중앙 정부와 게임 개발업체의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개발 역시 직지를 소재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등 차별화된 계층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대중화가 목적인데 1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 했다. 특화상품 개발은 일상생활 속에서 직지를 가까이 하자는 것으로 직지 복제본 및 모형 활판 제작 등에 세제·판로 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현재 직지를 응용한 생활 속 상품은 목걸이, 열쇠고리, 손수건, CD(컴팩트디스 크)등이 있고 넥타이를 비롯해 2002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문화 디자인은 대중적이고 실용성 있는 소재를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와함께 ‘문화 콘텐츠 상품 기획’(이석훈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디지털콘텐츠팀장),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멀티화인테크 김현숙 제작 이사)주제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박광호기자 khpark＠c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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