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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청주직지축제 '알차게 준비하자'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2회 청주직지축제 '알차게 준비하자'
내용 오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있는 ‘2004청주직지축제’를 제1회 축 제 때 보다 알차게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네스코가 제169차 집행위원회에서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최초 시상제도 를 채택하면서 상의 이름을 ‘직지상’으로 결정된 만큼 작년 제1회
행사의 문제 점을 정확히 파악한 뒤 개선책을 마련, 이를 보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관련인 사 및 시민들의 중론이다. 이 때를 같이 해 13일
오후 2004청주직지축제추진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청주직지축제의 추진방향과 행 사구성, 운영방침 등
행사 기본계획과 관련한 의견을 모으고 사무국 구성에 대 한 논의를 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중심 돼 구성될 직지축제위원회 사무국은 이날
추 진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사제안 및 아이디어 공모 등 자 발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직지포럼 강태제
대표가 축제운영위원장을 선임됐으며 향후 직지축제를 통해 청주가 지식형 학습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 것을 다짐했 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열린 제1회 청주직지축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한 뒤 개 선방안을 올해 있을 축제에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먼저 각종 경연대회 ‘직지 예술상’으로 통합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이다. 직지학생백일장과 사생대회, 서예대회, 영상콘테스트 등의
경연대회 형 식은 내면적으로는 축제에서의 동원력에 대한 걱정이 축제기간 중 실행이라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 따라서 직지 예술상으로의 통합
추진이 바람직하다. 직지 예술상의 제정은 직 지의 세계화 전략을 위한 접근 방식으로 충분히 유효하다. 또한 축제기간에 출품된 작품의 전시와
작품집 발간 등을 통한 사후관리가 필 요하다는 것이 지역문화계의 목소리다. 지난해 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치단체의 지원과 실행이 절실한 사안이
두드러지 게 나타났다. 추진위 사무국과 집행위원장, 추진위원장으로 이어지는 보고체계 는 행정조직의 최종 책임과 결정 외에, 과정에서의
협조시스템 구축에 어려움 을 만들고 말았다. 이를 미뤄 볼 때 축제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서는 민과 관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제3섹터
방식의 적용이 유리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특히 동네 축제와의 연계를 위한 기구의 상설화도 절실하다. 사무국 및 추진위 원회 안에
일선 동과의 연결구도를 항상 유지하는 시스템의 가동이 필요하다 고 주장하고 있다. 다양한 레퍼토리의 생산을 통한 축제의 즐거움 극대화를 위해
평소 꾸준한 관 리가 절실하다. 참여의 폭을 확대시키면서 평생학습의 장르를 확대하는 한편 사전 준비에 대한 예산지원 및 시상 확대로 시민의
사기를 높이는 배려도 절실 하다. 직지축제가 지난해 처음으로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관광상품으로의 개발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기대를 만들어
냈다. 특히 고려퍼레이드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과감하게 퍼레이드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 다. 지난해의 경우
직지축제에 대한 홍보가 공예비엔날레 행사 중복 및 예산부족 등으로 제대로 되지 않았다. 직지축제의 홈페이지조차 마련되지 못했다. 올해 행사
준비 기간이 많지 않다. 지금이라도 직지축제를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홈페이지의 구축은 시급하다. 직지 게임의 개발 및 대회의
개최를 비롯해 영화제, 애니메이션, 주제 음악의 창작 등 ‘직지’를 통한 IT시스템의 가동을 준비해야 한다. 이밖에 직지축제에 대한 학술적
정립이 시급하다. 직지에 대한 상이한 주장이 펼쳐지면 직지축제에 대한 일관성을 떨어뜨리게 되고 심한 경우 정체성의 혼돈 을 가져올 수 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직지축제에 대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학술·이론적 근거를 구축하고 장기 적인 발전계획과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연구작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 장인수기자 jis22@cb36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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