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세계화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세계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세계화
내용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인쇄된 '직지'는 유네스코가 지난 2001년 세 계기록문화 유산에 등재시켰습니다. 이 직지를 최근에 유네스코가 또 세계기록문화 보존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 는 '직지상'까지 제정해 직지의 세계화를 꾀하게 됐습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세계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 습니다. 유네스코가 직지를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한데 이어 금속 인쇄문화의 역 사적 가치를 인정해 '직지상'을 제정했기 때문입니다. 격년제로 시상되는 이상은 기록문화 보존과 창달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게 수여되며 상패와 함께 3만달러의 상금도 주어집니다. [인터뷰:한대수 시장] "이번 직지상 제정은 독일 쿠텐베르크 활자보다 78년 앞선다는 것을 인정한 것 이다" 이 직지상은 특히 유네스코에 등재된 89가지의 세계 기록문화유산 가운데 단 일 명칭으로는 처음 시상에 사용되는 명칭이어서 더욱 "직지"의 진가를 발휘하 게 됐습니다. 청주시는 내년 처음 시상되는 직지상을 직지를 주조 인쇄한 청주에서 수여해 직지와 직지의 고장 청주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동주 직지세계화추진단장] "고인쇄박물관을 중심으로 직지특구를 지정하고 직지문화 산업을 활성화해 나 갈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또 올해 세계 석학들이 참가하는 인쇄출판 문화 국제학술 회의를 개 최해 직지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직지상 제정으로 직지의 세계적 인지도는 물론 우리 옛 금속인쇄문화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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