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안내
제목 | < 둔황 석굴 금강경 대영박물관서 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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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물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는 중국 둔황(敦煌) 석굴 의 금강경이 대영박물관에서 전시되기 시작했다고 8일 BBC 인터넷판이 보도 했다. 서기 868년에 나온 목판인쇄본인 이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은 중국 간쑤성(甘肅省) 둔황 석굴에 서기 1000년께부터 보관돼오다 1907년 헝가 리 태생의 영국 탐험가 마크 오렐 스타인 경이 발견한 후 대영박물관으로 옮겨 졌다. 전시된 금강경은 한자가 인쇄된 회색빛 두루마리로 대형박물관이 기획한 `실 크로드 전시'의 전시품 중 하나로 공개됐다. 대영박물관의 수전 휫필드는 "경전들은 사람들과 이 세상의 모든 감각이 있는 사물들을 깨우치기 위해 복사돼왔다"며 "이 금강경은 옹 제이라는 사람이 868 년 5월 부모를 대신해 복사했다고 말미에 적어 놓았다"고 말했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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