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안내
제목 | 유네스코‘직지상’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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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마다…청주시 위상 업그레이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당대 최고의 기록유산에 대한 시상이 ‘직지(直指)’ 의 이름으로 이뤄지게 됐다. 청주시는 유네스코가 28일 제169차 집행위원회에서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최 초 시상 제도를 채택하면서 상의 이름을 현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이름을 빌어 ‘직지상’으로 결정해 전해왔다고 이날 밝혔다. 2005년에 첫 번째로 주어질 직지상은 2년마다 수상이 이뤄지게 되며 청주시가 지정하는 ‘직지의 날’에 청주시 또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상식과 함께 3만달러 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직지상은 역사적인 첫 번째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회원국 정부 로부터 후보지명 신청서를 직지상 추진 사무국에 제출하고 내년 6월께 유네스 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회기 중 직지상 심사 배심원의 추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유네스코의 이번 결정으로 직지가 또 한번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됨은 물론 청주 시의 긍지와 자부심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 “직지상의 권위가 세계기록유산 분야에서의 노벨상으로 자리 매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이를 계기로 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jis22@cb365.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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