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안내
제목 | 원흥사 등 국가문화재 보물 지정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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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청주 원흥사 간행‘금강반야바라밀경’외 4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주 원흥사(元興社) 간행 ‘금강반야바라 밀경’외 4건의 충청북도 유형문화재가 3일자로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 됐다. 보물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는 다음과 같다. □성리대전서절요 권1~4권=1538년(中宗 33)에 간행된 이 책은 보존상태가 양 호하며 형태 서지적으로 오늘날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임진왜란 이전의 목활자 본의 하나다. □수보살계법·범망경보살계본 합본=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특이한 판본으로 고려와 원나라와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자료일 뿐 아니라 서지학 및 인쇄사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다.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1=세종의 한글창제 이후 당나라 두보의 시를 한글로 언 해해 간행한 국한문 병용 활자본으로 당시의 인쇄수준과 한글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이 책은 목판본으로 구마라즙이 번역한 금강경을 바탕으 로 육조 혜능이 금강경에 대해 해석한 내용을 붙인 것으로 1305년(고려 충렬 왕 31)에 청주 원흥사에서 육구, 박지요 등이 발원해 판각한 것이다. □대방광불화엄경소 권 48,64,83=대각국사 의천의 불서(佛書) 수집 상황과 함 께 송(宋)과 일본으로 이어지는 문화교류를 알게 하는 불경이다. / 장인수기자 jis22@cb365.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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