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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쇄박물관 ‘경사났네’ 내용, 파일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목 고인쇄박물관 ‘경사났네’
내용 古書 5점 무더기로 국가보물 지정 예고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지난 92년 개관이후 최대 경사를 맞게 됐다. 문화재청은 최근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성리대전서절요’, ‘수보 살계법·범망경보살계본합본’, ‘분류두공부시언해’, ‘금강반야바라밀경’, ‘대방광 불화엄경소’ 등
5점을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예고했다.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그동안 개관 10년이 됐음에도 불구, 도지정 유형문화재 는 많이 보유해 왔으나 국가
보물급 문화재는 아직 한 점도 소장하지 못해왔다.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성리대진서절요’(1538)를 국가 보물로 지정하는 사유에 대해
“서지학적으로 오늘날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임진왜란 이전의 목활자본으 로, 16세기 성리학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사료”라고 밝혔다. 고려시대
‘수보살계법·범망경보살계본’(1306년 이후)에 대해서는 “고려와 원나 라의 교류 관계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 국내가 아닌 원나라에서
판각한 목 판에서 찍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분류두공부시언해’도 언급, “당나라 두보 시를 한글로 언 해하여
간행한 국·한문 병용 활자본으로, 당시 인쇄수준, 어휘, 문체를 연구하 는데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고려
‘금강반야바라밀경’에 대해서는 “15세기 간행된 ‘금강경오가해’의 편성과정을 밝히는데 교량적인 역할을 하는 자료”라며 “당시 서지학 및 인쇄문
화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후기 ‘대방광불화엄경소’에 대해서는 “송나라 ‘정원’(淨源)이라는 인물이 대각국사
의천에서 보낸 불서”라며 “의천의 불서수집 상황과 당시 동북아 문화 교류를 설명하는 사료”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문화재로 지정 예고될 경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문화재위 원회 심의를 거쳐 한달 후쯤 국가문화재로 정식 지정되게 된다. 문화체육부 조혁연기자 :
hycho@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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