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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통범칙금 부과 불만
작성자	김희정
내용	지난 27일 은행에 들어가 있는 사이 주정차 위반 티켓을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오송에는 주차할 곳이 부족합니다. 해당 건물에 있는 주차장에 들어갔지만 주차할 공간이 없어 밖에 세울 수 밖에 없어요. 7층 건물에 주차공간 겨우 10대만 있는 건물 인허가는 내주면서(이것은 구청 잘못 아닙니까?), 밖에서는 주정차 위반 딱지를 끊고... 길가에는 주정차 위반 표시도 없었습니다. 정말 국민들에게 얼마나 삥을 뜯어가야 시원하겠습니까? 대출금 상환에 대한 이자 몇푼 소득공제 받으려고 은행 간 사이에.... 이러면 누가 오송에 와서 살까요? 누가 충청도에 와서 살까요? 서울처럼 붐비지도 않는 오송에서 은행 바로 앞에 두고 좁은 골목길에 들어가서 사고라도 나는게 좋겠습니까? 전에 산남에서 티켓 끊었을때도 마찬가집니다. 정말 10분도 안되서 도둑놈들처럼 끊고 갔더군요. 그래서 산남에 다신 안갑니다. 이런 식으로면 과연 오송에서 볼일 보겠습니까? 오송이 과연 잘 될까요? 정부가 국민들을 삥뜯는 이런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게 정말 우울한 요즘입니다. 당신들이 지금 당장 얻는 것은 3만2천원이겠지만 앞으론 더 잃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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