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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다시 '월오~가덕' 도로는 죽음의 도로로 건설되는가?
작성자 장*욱
내용 지난 선거철에 나온 공약...청주시 상당구 월오동과 청원군 가덕을 연결하는 도로를 졸속한 행정처리로...경사도 14.8도의 눈썰매장과 같은 급경사 도로를 건설한다고 하더니...결국 혈세만 낭비하고...공사중지 2년...

'죽음의 도로'라는 불명예를 회복할 시간과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은 경사도만 조금 낮추었을 뿐, 경사도 9.8도에 급커브 3개소가 연속해서 있는 도로로 건설한다고 한다.

경사도 9.8도는 완만한가? 이 또한 급경사 도로이다.
더군다나 도로폭이 3.2미터로 좁고, 오르막 차선도 없이 급커브가 연속해서 3개소가 있는 도로를 만든다고 한다.

강원도에는 경사도 7도인 급커브 도로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난다. 경사도 9.8도면...7도에 비해 50퍼센트나 급경사인 도로이다.

산 정산부근을 낮추지 않고 경사도를 줄이려다 보니....무리하게 꼬블꼬블한 길이 될수 밖에 없다. 도로길이만 쭈~욱 늘리다보니 자연히 꼬블꼬블하다...계곡을 왔다갔다 건너다보니 공사비가 150억이나 들어간다고 한다. 흙이 모자라다보니 계곡에 많은 인공암벽만 세우게 된다.

가덕으로 넘어가는 산 정산부근을 대폭 낮추고(반터널식) 급커브길도 완만하게 1개소로 줄여야 한다. 아니면 많은 시민들이 원하는 터널식으로 시공해야 한다.
산 정산부를 낮추면..그곳에서 나오는 흙이 많을 것이고...자연히 도로길이를 늘리지 않아도 경사도가 낮아지고 커브길도 줄일 수 있다. 당연히 청원군 황청리쪽 경사도도 낮추어야 한다.

한 번의 시행착오로 수십억원의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부족하단 말인가?

왜...이런 죽음의 도로를 또 다시 만들려고 하나?
3.2미터 좁은 도로폭으로 꼬블꼬블한 급커브 고갯길에서 대형버스나 대형화물차가 상행선과 하행선에서 마주친다면...서로 부딪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급경사의 도로에 급커브가 연속된 산악도로는 우기철과 겨울철 등...악천우시 매우 위험하다.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월오~가덕' 도로는 산에 있는 '임도'가 아니다. 365일 매일 매일 많은 시민들이 출퇴근하는 도로이다. 내 가족들이 매일 이런 도로로 출퇴근을 한다고 상상해 보라...과연...이같은 '죽음의 도로'를 만들 수 있겠는가?

매일 이 길로 대통령이 출퇴근한다고 생각해 봐라...감히...이런 도로를 만들수 있겠는가? 대통령이 되었건 일반국민이건 누구에게나 생명은 가장 소중한 것이다.

선거철마다 나오는 졸속 공약에...허겁지겁..도로를 만들지 말고..백년 아니 천년을 두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세월호 사고를 다시 떠올리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안전사고 없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

청주시는 다시 한 번...도로의 안전성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안전사고 하나 없는 전국제일의 명품도로를 건설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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