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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지금 눈 때문에 화나는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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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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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떻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쌓이지 않게, 또 쌓인 눈이 얼어붙지 않게 조치를 취할 수는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뉴스 기상예보는 고사하더라도 포털사이트 날씨란에서부터 폭설은 예상됐습니다. 지난번 1cm 강설로 도로가 마비된 사건으로 청주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지방행정의 책임자인 청주시장까지 언론을 통해 사과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변했습니까? 인근 행정조직인 세종시와 대전시는 완벽하진 않더라도 제설작업이 진행되어 양호한 도로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왜 청주시민들만 엉망인 도로 위에 갇혀 전전긍긍해야 합니까? 최근 뉴스를 통해 도지사께서 충북의 발전이 더딘 것이 바다를 접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이유 중 하나겠지만 제가 볼 땐 이와 같이 낙후되고 수준미달의 행정조치가 충북의 발전을 저해하는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적극적이고 시민 공감적인 행정조치로 자유게시판이 청주시를 칭찬하는 글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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