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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남일면사무소에 근무하시는 사회복지과 조여진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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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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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남일면 윗고분터길에 사는 오남매 엄마 오화영입니다. 저희는 대가족으로 시부모님과 9식구가 살고 있어요.. 식구들이 여럿이다보니 경제적으로 형편이 조금 어렵기도 하고 그렇다고 땅이 있어 농사를 지으며 살다보니어디서 도움받을 형편은 또 아니구요~ 가끔은 막막하고 힘들때가 있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면사무소에 들러 도움이 될 만한게 있을까하고 조심스레 문을 두드렸는데 사회복지과에 계신 여자분께 (나중에야 조여진 주무관님이란걸 알았습니다.)우리집 형편을 말씀드리고 도움 주십사 부탁드렸더니 정말 너~무 친절하고 화사한 미소로 반겨 주셔서 저의 속마음까지 다 말씀드릴수 있었습니다. 사실 본인의 속사정을 툭 터놓고 얘기한다는게 좀처럼 쉽지 않잖아요~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저에 맞는 아이들 교육급여를 신청해보라고 권유해 주셔서 비록 신청하고 떨어졌지만 애써주시고 저의 힘든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감싸주시는 모습에 남일면사무소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감사의 인사라도 드리려고 찾아뵈었더니 두산에 사시던 할머님도 역시 조여진 주무관님께 감사하다고 옥수수를 손수 쪄서 갖고 오셨더라구요.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즐거워진 날이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이렇게 관공서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들을 스스럼없이 나누어준다면 사회가 밝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이 기회에 남일면 사회복지과 조여진 주무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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