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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3/23~24 오창산업단지 기업체 점검에 와주신 흥덕구청/청원구청/청주시청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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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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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9 충격적인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창산업단지에 아파트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스템코" ( 삼성과 일본업체 합작사 ) 에서 염소산가스발생으로 인해, 직원 24명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사고발생 사실을 은폐했고, 주민의 신고로 시청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주민과 관할시청과 구청을 무시한 어이없는 사고였습니다. 업체에서는 직원들 건강에는 문제는 없었지만, 건강확인차 보냈다고 하지만... 염소산 가스가 [ 50PPM 에서 10분간 노출시 사망위험 ] 치명적인 독가스임을 감안한다면 이 말은 아주 낭만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창환경지킴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2곳의 기업체를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했던 " SMR 풍정 " 은 관에서 지시한대로 악취개선시설을 보충해서 아주 잘 관리되고 있었구요. 하지만 사고 발생한 "스템코" 는 정문에 들어서자 마자 악취가 발생하고 사고현장은 정말 24명이 실려간게 운이 좋았다는 표현이 나올정도로 구조적 문제가 많았습니다. 사실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힘이 없는 주민들이 들어가서 보자고 하면 문을 열어줄 회사는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공무원분들에게 함께 가줄것을 요청드리는 데요.. 항상 적극적으로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직장 생활을 하지만, 이렇게 예정되있지 않은 일정이 생기면 해야할일이 밀려서 부담이 되실건데..웃는 얼굴로 와서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23일 함께 해주신 흥덕구청 이대경 팀장님, 변충섭 주사님 감사합니다. 23일 함께 해주신 청원구청 김명철 주사님 감사합니다. 24일 함께 해주신 흥덕구청 변충섭 주사님 감사합니다. 24일 함께 해주신 청원구청 김명철 주사님 감사합니다. 24일 함께 해주신 청주시청 화학물질과 정월용 팀장님과 여성공무원분 감사합니다. 작은힘으로 오창의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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