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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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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복지과 고은주 팀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방*희
내용 살며 누군가의 관심으로 도움을 받아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냈다는 것은 기쁘고도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장벽이 높아 거리낌 없이 다가가기란 쉽지 만은 않은 일이죠. 더구나 그것이 행정기관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여기, 평소 저희 보호작업장을 담당하면서 여러모로 많은 지원을 해주고 계시는 장애인복지과 고은주 팀장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칭찬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들이 근무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대부터 50대의 성인 남녀 발달장애인이 취업을 통해 안정된 직장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함께 장애근로인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그런데 지난 6월의 어느날, 모처럼 만의 전체 보호자회의에서 최근 아들의 밝아진 얼굴 표정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퇴근할 때 보면 무거운 제품을 옮긴 듯이 옷에 흙먼지가 잔뜩 묻어 있는 날이 많았고 그럴 때마다 묻지도 않았는데 어눌한 표현으로 오늘은 일이 많이 힘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곳 소속의 근로인들은 식자재 납품작업 특성상 일일이 무거운 제품(무우,감자,양파등)을 직접 손으로 옮겨야 했고 그럴 때마다 근로인 간에 눈치보며 회피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이 반복되었었는데, 이번에 청주시의 기능보강사업 선정으로 우리에겐 꿈만 같았던 이동수단인 지게차와 윙바디 트럭을 드디어 지원받게 됐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매번 반복적으로 힘을 써야 해서 힘들기만 했던 근로인들의 작업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된 것이죠.

집에서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 때마다 여러번을 물어봐도 고개를 옆으로 흔들기만 했었는데 보호자 회의를 통해 이젠 우리작업장의 큰 걱정거리가 해소되게 되었다는 원장님의 설명에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나오고 모든 보호자분들의 얼굴에는 저절로 미소가 띄어졌습니다.

이것은 작은 일이라 여겨질 수도 있지만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말로만이 아닌 팀장님의 전적인 맞춤형 적극 행정 덕분으로서 누구든 본 받아야 될 것입니다. 이번 일로 저희 입장에서는 제일 중요한 장애근로인의 건강을 담보 받았음은 물론 더 나아가서는 개별 근로인의 작업생산성 증대로까지 이어져 장애, 비장애 구별 없이 분명 모두가 더불어 살맛나는 우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고은주 팀장님은 보호작업장 운영상 어떤 어려운 문제에 대한 협의 요청에도 누구를 막론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이야기를 경청하신다 들었습니다.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때론 질의하시면서 절박한 민원해결에 적극 앞장서 주신다는 팀장님에게 여러 보호자분들과 함께 다시 한번 많은 박수를 보냅니다.

이분이야말로 더 좋은 청주를 만들고 행복한 시민이 되어지게 하는 위민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자랑스러운 우리 청주시의 참다운 공직자라고 생각됩니다.

본 작업장 근로인의 보호자중 한사람인 저도 팀장님의 뜻을 새기며 앞으로도 우리 시설이 모범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장애근로인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어 갈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언제나 고은주 팀장님의 건강,건승하심을 기원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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